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MBC '강연자들', 시청률 수직 상승…"인생 지침서" 극찬

기사입력2024-07-24 10:10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MBC ‘강연자들’ 정규 편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은 ‘얼굴이 곧 명함’인 대한민국 각 분야 대표 아이콘 7인(오은영, 김성근, 한문철, 금강스님, 설민석, 박명수, 김영미)이 모여 펼치는 심장 펌핑 합동 강연쇼다. 파일럿 총 3부작으로 기획된 ‘강연자들’은 지난 7월 12일 1회를, 7월 19일 2회를 방송했다. 어(語)벤져스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강연 레전드들의 한계 없는 강연이 뜨거운 호평을 이끌고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강연자들’의 시청률이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7월 12일 방송된 ‘강연자들’ 1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4.1%, 분당 최고 시청률 5.7%를 기록했다. 이어 7월 19일 방송된 ‘강연자들’ 2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4.5%를 나타내며 전주 대비 0.4%P 상승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8%까지 치솟았다. 채널 경쟁력 및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를 돌파하며 유의미한 기록을 경신 중이다.

예능, 드라마, 시사 교양까지 금요일 밤은 그야말로 콘텐츠 격전지로 불린다. 쟁쟁한 프로그램들이 포진해 있는 가운데 3부작 파일럿 ‘강연자들’이 눈에 띄는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때로는 거침없이, 때로는 진솔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웃음과 감동을 안겨준 레전드들의 강연이 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강연자들’을 두고 “강연으로 듣는 인생 지침서”라는 극찬이 쏟아졌다.


‘강연자들’ 첫 회에서는 82세 현역 야구감독 야신 김성근 감독과 대한민국 1호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이 ‘한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자신의 꼬리표 ‘혹사 논란’까지 솔직하게 언급한 김성근 감독은 “내게 NO라는 말이 없다”라며 ‘한계는 없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한계는 미쳐야 극복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히며 우리 모두 같이 사람 살리는 일에 미쳐보자고 강력하게 외쳤다.

‘강연자들’ 2회에서는 명품 스토리텔러 역사강사 설민석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3년 만에 어렵게 대중 강연에 나선 설민석은 4년 전 자신에게 불거진 논문 표절 논란을 밝히며 ‘한계는 정면돌파 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오은영 박사는 앞선 강연 레전드들과 다른 관점에서 한계를 바라봤고 ‘한계를 뛰어넘어 성공을 이루어야만 가치 있는 삶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설민석의 ‘강연자들’ 강연 클립은 유튜브 기준 조회수 134만을 돌파하며 크게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레전드 4인은 각자 다른 이야기로 강연을 펼쳤지만, 그 안에 담긴 진심과 메시지의 깊이는 결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깊이 그대로 현장의 심쿵단과 TV 앞 시청자의 마음에 와닿았다. 이에 7월 26일 방송될 ‘강연자들’ 3회에서 공개될 금강스님, 박명수, 김영미PD 레전드 3인의 강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많은 시청자들이 ‘강연자들’에 대해 “이 시대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 “보는 내내 심장이 뛰고, 보고 나면 묵직한 여운이 남는 방송”, “작정하고 만든 강연 프로그램”, “명언 폭격기”, “우리가 기다려온 방송”,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방송”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중에서도 ‘강연자들’의 정규 편성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크다. ‘강연자들’은 이제 단 1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강연자들’이 큰 울림을 선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정규 편성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