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iMBC연예에 "황정음과 농구선수 A씨가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됐다"며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들의 열애설은 목격담으로부터 시작됐다. 황정음과 A씨가 공개 장소에서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다는 것. 황정음이 최근 이혼 소송으로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인연이 닿아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했다는 전언도 더해졌다.
이후 열애 상대로 김종규가 지목됐다. 디스패치는 경희대 출신 국가대표 선수로, 경지난 2013~201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창원 LG 세이커스'에 지명된 인물. 2013~2019년 '창원 LG세이커스'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2019년부터는 '원주 DB 프로미'에서 팀의 맏형이자 센터로 뛰며 지난 5월, 재계약까지 마쳤다. 키 2m7cm의 장신으로, 2024~2025시즌 연봉 6억 원으로 국내 공동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나이 40세 황정음과는 7살 차이인 33세다.
황정음은 2002년 그룹 슈가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데뷔한 그는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자이언트', '골든타임',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 등에 출연했다.
이후 황정음은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B씨와 2016년 결혼했다. 하지만 2020년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두 사람은 극적으로 재결합했다. 올해 2월 황정음은 다시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상대의 외도를 주장했다. B씨에게 9억 원대의 민사 소송 제기한 상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DB | 사진제공 원주DB프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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