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안재욱이 가족과 함께 아버지가 생전 거주하던 집을 방문했다.
안재욱은 아들 도현이가 집 주변 나무에서 무작위로 열매를 채취해 입에 넣는 걸 보고 "아무거나 입에 넣으면 안 돼. 얼마 전에 엄마가 입에 넣지 말라는 거 넣어서 어떻게 했지?"라고 물었다.
이어 과거 도현이가 창밖을 향해 "잘못했습니다. 이제 안 그럴게요"라고 소리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안재욱은 "창밖에 앰뷸런스가 돌아다녀서 '저거 타고 싶어?' 했더니 그건 싫다더라. 빨리 잘못했다고 사과하라고 했더니 창 밖에다 소리를 지르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소이현은 "너무 귀엽다. 오빠 4살 때 저랬을 것 같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영되는 '아빠는 꽃중년'은 90년대를 평정한 꽃미남들, 반백살에 아빠가 되다!‘아빠는 왜 흰머리가 더 많아?’ 쉰살, 지천명에 육아의 명을 받고 온몸으로 구르는 아빠들의 육아 생존기. 꽃보다 예쁜 아가와 아빠들이 불러올 봄 같은 가족 이야기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채널A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