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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순자 “자가 보유, 결혼 준비 끝내…男 몸만 와도 돼” (나는 솔로)

기사입력2024-07-04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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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1기 순자가 자기소개를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56회에서 21기 솔로남녀들이 자기소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순자는 직업에 대해 대기업에서 소방 방재팀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임직원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것. 그는 업무와 병행하면서 대학원에서 소방 방재 전공 석사 과정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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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향은 포항, 나이는 29세라고 말했다. 순자는 4년 전 아파트 청약에 당첨돼 작년에 입주를 마쳤다고 한 후, “가전가구 다 마련했다”라며 남자는 몸만 와도 된다고 했다.


순자는 이상형에 대해 “본받을 수 있는 사람, 자기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공부하는 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하게 된다면 퇴근하고 남편과 맥주 한잔하면서 대화하고 싶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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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빠병’을 싫어한다고 한 후 “손톱과 발톱 잘 안 깎는 분, 자기관리 잘 안 하는 분”이라며 싫어하는 이성의 모습에 대해 말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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