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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 알린 이영자, 돌연 시골로 떠난 이유 "쉬엄쉬엄 살 것" [소셜in]

기사입력2024-07-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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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영자가 전원 생활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일) 이영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푸드테퀸, 이영자'에는 '드디어 드림하우스로 이사하는 날 3도4촌 시작합니다 (이효리 오징엇국)'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영자가 일정이 없는 날에는 전원생활을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3도 4촌'이란 사흘은 도시에서, 나흘은 농촌에서 머무는 주거 형태를 의미한다.

이날 영상에서 이영자는 "자꾸 도시에서 화려한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된다. 나는 누군가랑 경쟁할 나이가 아니라 모든 경기를 끝내고 누군가를 위해서 박수 쳐주고 알려주고 쉬엄쉬엄 가도 되는 나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영자는 "몸이 안 따라주는데 올림픽 선수 나가는 것처럼 늘 금메달 따야 되는 것처럼 살고 있었다"라며 "여기 있으면 전화도 꺼놓고 소식도 안 듣고 (텃밭에) 물 주면서 너무 좋지 않냐. 우리 후배들한테 내가 이제 그런 나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영자는 "살아갈 날이 많은 친구들한테 이렇게 물 줘야 되고 응원해 줘야 될 나이인데 계속 누구한테 응원을 받으려고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자는 지난 2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지난 5월 모친상을 당한 소식을 뒤늦게 알렸다.

iMBC 유정민 | 사진 '푸드테퀸, 이영자'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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