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키스 당해"…김재중, 선 넘은 충격 사생 피해 고백 (컬투쇼)

기사입력2024-07-01 15:30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가수 김재중이 집으로 침입한 사생 피해 일화를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일(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김재중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김재중에게 "평소 피부 관리를 어떻게 하냐"라며 물었고, 김재중은 "기초 화장품 열심히 바르고 밤에 세안을 2번씩 한다"라며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재중은 "자기 전에 크림을 덕지덕지 바른다"라고 말하자, 김태균은 "마스크 팩은 안 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재중은 "한국에서는 안 하고 외국 나갈 때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태균은 "물 많이 마시냐. 잠을 많이 잔다던가"라며 궁금해하자, 김재중은 "잠은 열심히 자려고 노력한다. 무조건 6시간 이상 자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목주름까지 관리한다는 말이 있다"라고 묻자, 김재중은 "한번 생기면 안 없어진다고 해서 재작년부터 열심히 관리하고 있다"라며 "원래 안 부으려고 베개를 높이 했는데, 이제 부어도 상관없으니 주름을 위해 양보하자고 한다"라고 밝혔다.

듣고 있던 김태균은 "김재중은 관리 하나도 안 하던 군대 시절이 외모 전성기였다고 평가하던데"라며 VCR을 틀어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짧은 머리도 진짜 잘 어울린다"라며 칭찬하자, 김재중은 "이발병이 머리를 이상하게 깎아줬다. 파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이상해도 저렇게 멋있다"라고 감탄했다.

김재중은 "저때 가슴이 컸다"라며 회상하자, 김태균은 "가슴이 화가 나있네"라며 칭찬했다. 이에 김재중은 "저때 운동 열심히 했고 건강을 많이 챙겼다"라고 말했다.


그 후 김태균은 "앨범 수록곡 중 '하지 마'라는 곡이 사생팬을 저격한 가사로 화제가 됐다. '밤마다 전화하지 마', '찾아오지 마', '이사를 해도 찾아온다'"라며 "숙소에 침입하는 팬이 많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재중은 "숙소가 아니라 자가에도 굉장히 많았고, 들어와 있는 정도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재중은 "밖에서 새벽 12시가 지나면 문을 따는 소리가 났다. 내가 무시하면 밖에서 두들긴다"라며 "어느 날은 꿈에서 어떤 여자분이 뽀뽀하는 꿈을 꿨다. 촉감이 느껴져서 꿈이 아닌 것 같았다. 눈을 떴는데 그분이 날 내려다보고 있었다. 검은 머리가 내려와서 얼굴밖에 안 보이더라"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균은 "(집에) 들어온 거냐"라고 물었고, 김재중은 "맞다. 정말 무서웠다. 그러지 마라"라고 요청했다. 김태균은 "순수하게 좋아해 주셔야 한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