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49회 ‘난제를 푸는 법’ 특집에서는 미끄러지는 트럭을 온몸으로 막아낸 김윤서·김연준 학생, 배우 여진구, 한국 수학자 최초로 ‘수학계 노벨상’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가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여진구는 인생의 전환점을 겪고 23살에 만난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대해 스스로 칭찬 해주고 싶은 작품이라고 밝혔다. 그는 “되게 잘하고 싶은 마음으로 임했는데 많은 분이 사랑을 해주셔서”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유재석이 “상대역인 아이유 씨가 연기 도움을 많이 받아서 ‘여진구는 한 시간 칭찬해도 모자란 사람’이라 했다”라고 전하자, 여진구가 아이유에 대해 “두 시간을 칭찬해도 모자란 사람”이라며 웃음 지었다. 또한, 여진구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끼라고 해야 할까. 너무 다채롭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라며 아이유에 대해 말했다.
모태솔로로 유명했던 여진구는 “양심상 이제 모솔이라고 못 하겠다. 사랑을 해봤다. 그때는 20대 초반이다 보니까 저를 부담스러워하는 분도 많았고, ‘이게 사랑인가?’ 하는 감정이 많았다. 그런 시기도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모태솔로라고 하는 것도 웃긴 것 같고”라며 솔직히 고백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