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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최다니엘, “‘지붕킥’ 1주일 결방…황정음과 바람나 맞았다는 루머 시달려”

기사입력2024-06-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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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이 과거 황정음과 바람이 났다는 루머에 대해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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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수)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난 안경 벗는 건 딱 질색이니까’ 특집으로 윤상, 최다니엘, 권정열, 고영배가 출연했다.

이날 최다니엘은 “‘지붕 뚫고 하이킥’ 인기 때문에 이상한 루머가 돌았다고?”라는 질문에 “방송이 1주일 정도 결방한 적이 있다. 그 시절 결방은 무슨 사태가 벌어지는 등 이례적인 일이었다. 그때 소문이 제가 황정음 씨와 바람이 나서 남자친구분이 저를 때려 눈탱이가 밤탱이가 돼 일주일 못 나왔다는 루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신종플루가 유행했다. 모이면 안 된다고 하는 규정도 있었는데 황정음, 윤시윤 씨가 신종플루에 걸렸다. 그래서 결방이었던 건데 맞았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도연은 “시트콤이 너무 인기여서 요즘으로 치면 망붕렌즈라고 작품 안에서 너무 잘 어울리니까 실제로 만나는 거 아니냐고 색안경 쓰고 보는 거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최다니엘은 당시 화제를 불러일으킨 ‘지붕킥’ 엔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시간이…잠시 멈췄으면 좋겠어요”라는 대사로 마무리되는 새드엔딩에 대해 최다니엘은 “그 엔딩을 세경이와 저밖에 몰랐다. 감독님이 둘만 불러 따로 대본을 주며 엔딩 음악으로 뭐가 좋을지 얘기도 나눴다. 감독님이 원하신 건 세경, 신애 자매의 서울 상경기로 둘이 주인공이다. 그런데 세경이가 맨날 말도 못 하고 쭈그리처럼 사는 설정이다 보니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처음으로 한 거다. ‘아저씨가 좋았다’고 처음으로 하는 행복한 순간 엔딩을 하는 거다. 세경이에겐 해피엔딩이었는데 음악이 없이 흑백으로 끝나니까 사람들이 당황한 것 같다. 저도 놀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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