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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정’ 엄현경, 권화운에 “임주은과 붙어있는 거 보면 피가 거꾸로 솟아”

기사입력2024-06-1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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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이 권화운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에서는 민경화(이승연 분)가 황재림(김용림 분)에게 주우진(권화운 분)과 용수정(엄현경 분)을 조금 지켜보라고 조언한다.

앞서 주우진이 용수정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황재림은 민경화에게 “네 자식이면 이렇게 태평할 수 있겠니? 이제 하다 하다 청소하는 직원을 만나게 해? 당장 정리시켜라”라고 명한다. 그러자 민경화는 “그건 시일을 두고 보시는 게 나을 것 같다. 우진이 성격 잘 아시지 않냐. 잘못 건드렸다가 덧날까 봐 그런다”고 하고 황재림은 “길게는 안 된다”고 한다.

그 시각 주우진은 “최혜라 팀장이 미워서 한 번 질러봤다. 그렇다고 남 주긴 아깝고 나 갖긴 싫고 그런 마음은 아니고 막상 본부장님이랑 쌍방이 되고 나니 죄짓는 것 같아 찜찜하다. 본부장님 SNS 염탐했고, 볼 때마다 심쿵하긴 했다. 걱정되기도 하고, 그러다가 최팀장이랑 붙어 있는 거 보면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 용수정의 손을 잡으며 “그 이상 어떻게 해야 좋아하는 거냐. 이래도 안 좋아요? 아까 열은 다 내렸다고 했죠? 지금 수정 씨 얼굴 엄청 빨개요. 수정 씨 나 좋아하는 거 맞다”고 한다.


그러면서 주우진이 “연애 안 해봤나 보네. 앞으로 가르칠 거 엄청 많겠다”고 하자 용수정은 “제 나이가 몇인데. 연애 많이 해 봤거든요? 저 아주 방탕한 여자”라고 한다.

한편 현대판 거상(巨商)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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