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목)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 '기안84의 한혜진 만취 폭로전 (Feat.이시언) ｜ 세얼간이, 찐남매 케미, 노래방 애창곡, 제주도 여행 2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기안84, 이시언이 게스트로 출연해 한혜진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기안84는 한혜진에게 "누나 이상형이 뭐냐"라고 물었고, 이시언은 "내가 한 번 소개해 줘 볼게. 진짜로. 나한테 한 번 맡겨줘"라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한혜진은 시뮬레이션을 제안했고, 소개팅 상황극을 펼쳤다. 한혜진은 "소개팅 장소로 횟집 괜찮냐"라고 묻자, 기안84는 "최악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기안84는 "이 누나 남자친구 그 다음에도 한 3명인가 만났대"라며 "젊은 남자들의 기를 빨아간다"라고 루머를 생성해 한혜진을 웃게 만들었다.
이후 한혜진은 "마흔하나 남자 중에서 결혼 안 한 사람 찾기 너무 힘들다"라고 토로하자, 이시언은 "마흔둘이냐"라고 물었다. 한혜진이 "마흔하나"라고 하자, 이시언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소주 4병을 마신 세 사람은 주량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시언은 "나는 되게 잘 마시는 편이다"라고 밝혔고, 기안84는 "맥시멈 차면 내가 끊는다. 한혜진은 맥시멈이 없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여러분들이랑 술을 마시면서 내가 필름이 몇 번 끊겼는데 모르더라"라고 전했다.
놀란 이시언은 "네가? 마지막까지 케어하잖아. 근데 그게 취한 거야?"라고 말했고, 기안84는 "그럼 누나는 누가 챙기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시언은 "얘는 챙길 생각을 안 한다. 왜냐하면 멀쩡하니까"라고 말하자, 기안84는 "그게 아니라 한혜진도 필름이 끊겼다잖아. 한혜진 끊기는 것 좀 걱정해 줘"라고 말해 한혜진은 감동했다.
한편, 1983년생인 한혜진은 1999년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iMBC 유정민 | 사진 '한혜진 Han Hye Jin'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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