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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가수' 김호중, 구속 기간 늘어난 이유

기사입력2024-06-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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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의 구속 기간이 연장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당초 예정되었던 김호중의 구속 기간은 지난 9일이었다. 하지만 이는 오는 19일까지 열흘이 늘어났다. 그는 특정법률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이 형사소송법에 근거해 법원에 연장을 신청한 것. 검찰 수사 단계에서 피의자의 구속 기간을 법원 허가를 받아 추가로 1차례 연장할 수 있다. 김호중과 더불어 소속사 관계자 2인의 구속 기간 역시 늘어났다.

이와 관련 검찰은 "관계된 인물이 많고 사안이 복잡해 조사할 것들이 많다"고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차로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으며, 술을 마신 뒤 운전했다고 뒤늦게 인정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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