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47회 ‘왕좌의 게임’ 특집에서는 100년의 라이벌 고려대 응원단장 박진혁&연세대 응원단장 남윤재, e-스포츠 이끈 최고의 라이벌 임요환&홍진호, 천의 얼굴 배우 천우희가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천우희는 영화 ‘한공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후, 김혜수에게서 축하 연락이 왔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운동하러 가던 중 엄정화와 함께 있다는 김혜수의 연락을 받고 바로 만나러 갔다는 것. 천우희는 “한번 모이면 정말 오랜 시간, 하루 종일 같이 보낸다”라며 온갖 주제로 수다를 떤다고 밝혔다.
조세호도 지인 결혼식에서 김혜수를 만난 적 있다고 전했다. 당시 김혜수가 “자기야! 자기 결혼하면 내가 축사해 줄게”라고 했다는 것. 조세호가 축사 부탁을 망설이자, 유재석이 “누나는 기다릴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재석은 천우희가 출연한 영화 ‘곡성’에 대해 언급하며 “‘무한도전’ 멤버들하고 같이 봤는데 그냥 갈 수가 없었다. 한 3시간 이야기하다 갔다. 마지막 장면에서 미치겠더라”라며 토론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천우희는 “대본 봤을 때도 너무 재밌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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