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목)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스페셜DJ 윤가이가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DJ 윤가이는 "휴가 떠난 김신영 대신 스페셜 DJ를 맡은 윤가이다"라며 "오늘이 내 생에 첫 라디오 출연이다. '정오의 희망곡'이 내 인생 최초의 라디오. 심지어 스페셜 DJ까지 하게 됐다"라고 소개했다.
윤가이는 "게스트 경험도 한 번도 없는데, DJ를 맡게 돼서 어제, 엊그제까지 언니들 하는 거 보면서 마음을 조리고, 어젯밤엔 소풍 앞둔 어린애처럼 잠도 안 오더라. 기분이 묘하다. 나의 설렘반 긴장반 모습 보이냐"라며 떨리는 심경을 전했다.
윤가이는 "내게 요즘 유일한 웃음을 선물해 주는 윤가이 님. 왜 이렇게 '귀염 뽀작' 하시냐"라는 댓글을 읽고, "감사하다. 오늘 '귀염 뽀작'하게 열심히 마무리 지어보겠다"라고 답했다.
"세상에. 가이님 너무 팬이다. 개인적으로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을 너무 좋아한다. 블로그 글 너무 따뜻하다"라는 댓글에 윤가이는 "오자마자 감동을 주신다. 블로그까지 찾아봐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감동했다.
이어 윤가이는 "오늘 복숭아 같으시다. 설렘 가득한 가이님과 함께할 거다"라는 댓글을 보고, "내 의도를 알아맞혀 주시다니. 내 뺨과 비슷한 색으로 맞춰봤다. 예쁜가요?"라며 수줍어했다.
마지막으로 윤가이는 "애칭은 뭐가 좋을까요? '가디?' '윤디'? '이디'는 좀 아닌 것 같고, 귀염 뽀작하니 '뽀디'?"라는 댓글에, "감사하다. 나도 '뽀디'가 좋지만 그래도 '윤디'가 좋지 않을까 한다. 좋은 새싹 윤디가 되어보겠다"며 다짐했다.
공통점을 찾는 코너로 넘어가며 윤가이는 "스페셜 DJ 덕목 중 하나가 라디오 프로그램 곳간을 탈탈 털고 가는 거라고 들었다. 내가 한번 털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가이는 "현재 마포구에 살고 있고, 형제관계는 남동생 하나 있는데 굉장히 친하며 별로 싸우지도 않는다"라며 "좋아하는 음식은 속 편한 음식을 좋아한다. 특히 삶은 고기류, 구운 생선류 이런 걸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윤가이는 "좋아하는 드라마나 영화는 한국, 일본, 대만 로맨스 드라마를 좋아한다. 어제는 '선재 업고 튀어'를 봤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가이는 "그리고 오늘 라디오 첫 DJ를 해서 굉장히 설레고 잠을 못 잤다. 같이 잠 못 잔 분들은 알려달라"며 소개를 마쳤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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