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전 서울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극본 유자, 연출 김민경)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민경 PD를 비롯해 백미경 크리에이터, 배우 표예진, 이준영, 김현진, 송지우가 참석했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다.
이준영은 극 중 청담헤븐 사교클럽 대표 문차민으로 분한다. 미모와 능력, 재력까지 고루 갖춘 재벌 8세다. '여자 보기를 돌 같이 하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받들어 여자를 짱돌처럼 보고 오는 사람은 밀어내는 까칠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이준영은 디즈니+ '로얄로더'에 이어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에서도 재벌로 나온다. 이에 대해 이준영은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는구나' 생각했다. 사실 '로얄로더'는 재벌가로 들어가기 위해 싸움을 했던 역할인데 이번 작품은 태초부터 재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난생 처음이어서 들뜬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필요한 관리들을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어떤 관리를 했냐는 물음에 이준영은 "식단, 다이어트, 피부 관리를 열심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총 10부작으로 제작된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오는 31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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