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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해명에 전 직원들 재반박 “사무실에 CCTV 9대, 현관엔 가짜”

기사입력2024-05-2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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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갑질 논란 해명에 전 직원들이 재반박하며 진실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4일 강형욱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직원들을 향한 폭언, 모욕, CCTV로 감시, 메신저 검열 등 갑질 및 인권 침해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당시 강형욱은 “감시 용도가 아니라 강아지, 외부 물품 등이 있고 누구든 들어올 수 있는 곳이라 CCTV가 있어야 했다”고 하며 화장실은 고장이 났기 때문에 옆 회사나 자주 가던 식당에 부탁했을 뿐 통제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또 직원들의 메신저 대화를 감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아들에 대한 조롱 때문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도 손을 놓을 수 없어 6개월치 대화를 밤새워 읽었다”고 밝혔다.


26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보듬컴퍼니에 재직했던 직원들은 강형욱 부부의 55분 해명을 프레젠테이션(PPT) 문서를 작성해 재반박에 나섰다.

직원들은 “강아지가 오지 않는 일반 사무실이었는데도 CCTV가 있었다. 잠원동 사무실에는 9대가 있었고 사무실 CCTV는 감시용으로 두고 출고용 택배를 쌓아두는 현관엔 가짜가 달려 있었다”고 했다.

또 폭언 의혹에 대해선 강형욱이 훈련사에게 ‘너는 숨 쉬는 것도 아깝다’며 20분 넘게 폭언하는 소리를 들었다거나 녹취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아들을 향한 조롱 때문에 메신저 감시를 했다고 인정한 것에 대해서는 “남혐 단어는 직원들이 먼저 쓴 게 아니라 강 대표가 ‘여자들은 애를 많이 낳아야 해’와 같은 말을 자주 해 남자 직원이 ‘한남’ 등의 말을 해 여기에 동조, 수긍했을 뿐”이라고 하며 “강 대표는 미워했어도 아들은 미워한 적이 없다. 아들 사진도 붙여놓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명 방송은 해명이 아니라 문제 삼은 직원들에 대한 마녀사냥 방송이었다. 이제라도 사과하길 바란 내 잘못이다”고 털어놨다고 전했다.

한편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은 무료변론을 자처한 박훈 변호사와 접촉해 형사 고소 등 법적 대응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져 강형욱 갑질 논란 여파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iMBC 백아영 | 사진출처 강형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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