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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의사’ 20기 영수, 술 취해 오열 “하루에 세 번 울어” (나솔)

기사입력2024-05-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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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0기 영수가 주사를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월 22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50회에서 20기 영수와 영자가 랜덤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영자가 입술을 가리키며 “건조해서지? 알레르기 반응은 아니겠지?”라고 걱정했다. 직업이 의사인 영수는 “헤르페스(포진) 이런 거 있어?”라고 물었다. 영자가 “성병 아니야?”라며 놀라자, 영수가 “헤르페스가 두 개 있어. 1형이 피곤할 때 입술 근처에 뾰루지가 나는 사람”이라며 설명했다. 이어 영수가 “뽀뽀할 때 조심해야 돼”라고 하자, 영자가 “조심할 일 없을 거 같아서”라고 답했다. 그러자 영수가 “없을 건 뭐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힘들 때 운다고 주사를 고백한 영수는 취기가 오르자 “망했어. 큰일 났다”라고 말했다. 앞서 할머니를 보고 눈물을 보인 그는 “반갑기도 하고 변수였던 거지”라며 다시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영자는 “비밀로 해줄게”라며 영수를 다독였다.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자가 태어나서 세 번 운다는데, 하루에 세 번 울어서”라며 멋쩍어했다. 이어 “영자와의 데이트가 되게 즐거웠다”라며 현재 마음속에 있는 여자는 현숙, 영자라고 밝혔다. 영자는 영수에 대해 “저한테 벽을 허무는 느낌이었다”라고 한 후, “호감을 느끼는 분들에서 크게 변동은 없다”라고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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