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화)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에 '김치 없인 못 살아 정말 못 살아! ㅣ 옥상캠핑'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럭키, 다니엘 린데만, 알베르토 몬디가 도심 속 캠핑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알베르토는 "오늘은 럭키와 알베르토한테 내가 좀 쿨한 거 하나 체험하게 해 줄 거다"라며 "인싸들은 옥상 캠핑이다"라며 도심 속 캠핑장을 소개했다.
이어 알베르토는 "럭키는 인싸고 다니엘은 뒤쳐지고 있다"라고 말하자, 럭키는 "나이가 좀 많은 사람들도 여기가 좋다. 멀리 가면 차 막히고 몸이 힘들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알베르토는 "어차피 캠핑 가는 이유는 사실 고기 구워서 먹으려고 가는 거다"라며 공감했다.
이후 다니엘은 "오늘 특별한 거 준비했다. 신혼집에 들어갔으니까 선물 이것저것 많이 받았다"라며 "우리 한번 금수저 체험 하자고"라며 가벼운 금색 수저를 자랑했다.
다니엘은 쌈채소를 씻으며 "아시다시피 우리 작년에도 한번 캠핑을 갔었다. 강원도 쪽 계곡 쪽으로 가서 텐트도 치고 소시지도 구워 먹었다"라며 "내가 소시지를 떨어트려서 크게 한번 욕했었다. 그래서 올해는 우리가 조금 더 잔잔하게 떨어트리는 소시지 없이 오늘 한번 캠핑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치를 꺼낸 럭키는 "나는 한국에 와서 김치를 처음 먹어봤다. 요즘 한국 오는 외국인들은 한식을 그 나라에서 먹을 수 있는 게 많으니까"라며 "1996년 한국에서 처음 먹었을 때 일단 발효 냄새가 너무 힘들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하며 김치 먹방을 즐겼다.
고기를 굽기 전 알베르토는 "난 오늘 고기 못 먹는다"라고 말했고, 다니엘은 "장염에 걸렸다고 해서"라며 아픈 알베르토를 걱정했다. 이어 알베르토는 "오늘 그냥 안 오고 집에 있을까 생각했는데, 그래도 우리 김치맛 궁금해서 나왔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구운 양파와 버섯을 본 알베르토는 "의사 선생님이 아무것도 먹지 말라고 했는데, 이거 먹을 거다"라며 먹었고, 다니엘은 "조금만, 맛만 봐"라며 응원했다. 이어 럭키도 "양파가 몸에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는 럭키, 다니엘 린데만, 알베르토 몬디가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의견을 펼치거나 일상, 여행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354 삼오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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