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이 최수진과 두 번째 데이트에 나섰다.
15일(수)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에녹이 최수진의 취향을 저격하는 맛집을 찾았다.
이날 에녹과 최수진은 상대방에게 어울리는 향수를 직접 만들어 선물한다. 이후 식사를 하기 위해 자리를 옮긴 두 사람.
최수진은 “이런 감성이 너무 좋다”며 어떻게 찾았냐고 물었고, 에녹은 최수진과 함께 하기 위해 검색을 열심히 했다고 한다.
에녹은 주문 전 최수진에게 “혹시라도 못 드시는 게 있냐. 알레르기나”라고 하며 “여기는 우대갈비가 맛있다고 하더라”고 앞선 만남과 다른 모습을 보여 박수를 받았다.
음식이 나오는 것을 기다리며 에녹은 최수진에게 “맛집 같은데 찾아다니는 편이야?”라고 물었고 최수진은 “어. 찾아다니는 것 같아. 요즘엔 SNS에 맛집 글이 많다. 한 번 보면 계속 뜬다. 여기 가야겠다 싶으면 친구들에게 메시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에 에녹이 “나한테도 보내. 같이 가자”고 즉각 반응하자 한고은과 장영란은 “내가 수진 씨라면 너무 기분 좋은 멘트”라며 환호했다. 문세윤은 “같이 안 갈 테니 저한테도 보내주세요. 같이 안 갈게요 약속합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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