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김나희 "신곡 발매 후 장윤정처럼 될 줄…세상이 조용하더라" [소셜in]

기사입력2024-05-09 18:00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개그우먼 김나희가 새 앨범 발매 후 조용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수) 코미디언 김대희의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 '닭발이랑 "깍지"끼고 미녀 개그우먼이랑 쏘주 걸치기 (feat. 김나희)'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나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대희와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김대희는 김나희에게 "근데 '미스트롯' 나온 거 봤다. 진짜 장난 아니더라. 5위였나?"라며 운을 뗐다.


이어 김대희는 "또 김대희 후배라 마음속으로 진짜 열렬히 응원했는데 아쉽게 5위 했지만 너무 잘했다"라고 칭찬하자, 김나희는 "지금 생각해 보면 진짜 실력이 뛰어난 친구들도 너무 많은데 그냥 그때 당시에 내가 좀 넘치는 열정 때문에 '운이 좀 따라줬던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든다"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이에 김대희는 "그때는 이제 사실 딴 사람들 노래를 부르지 않았나. 너의 노래가 생기지 않았나"라며 "처음 니 인생에 '김나희 노래' 딱 받았을 때 어땠나"라고 물었다. 김나희는 "진짜 신기했다. 내가 이렇게 앨범을 내는 날이 오다니. 기대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나희는 "이거 앨범 나가면 나 진짜 막 홍진영 언니, 장윤정 언니처럼 되는 건가? 라며 잠이 안 오더라"라며 "그래서 앨범이 딱 나왔는데 세상이 조용하더라. 그래서 '어? 이거 뭐가 잘못됐는데. 우리 부모님 다 컬러링 해놓고 다 친구들 해놨는데"라며 당황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나희는 "그래서 그때 이제 알았다. 이게 끝이 아니구나. 이제 시작인 거구나"라고 말하자, 김대희는 "제목이 뭐였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김나희는 "'큐피드 화살'이다"라며 본인의 노래를 불렀다.


김나희는 "행사를 다니면서 조금 더 늘은 것 같다. 그리고 어르신들이 행사에 주로 많지 않나. 그러면 어르신들은 그냥 귀엽게만 해주면 너무 좋아해 주시더라. 별거 아닌데도 노래하다가 물을 귀엽게 마시면 되게 좋아하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김나희는 2019년 '미스트롯'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iMBC 유정민 | 사진 '꼰대희' 유튜브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