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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 데려오겠다"던 승리, 혼자 외국 갑부 생일파티서 '뱅뱅뱅' 열창…네버엔딩 '빅뱅팔이'

기사입력2024-05-0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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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버닝썬 사태'로 징역 살다 나온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여전히 '빅뱅팔이'를 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승리가 말레이시아의 한 부동산 개발 업체 회장 생일파티에 참석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는 승리가 흰 셔츠에 회색 재킷, 선글라스와 볼캡 모자를 뒤로 쓰고 빅뱅의 '뱅뱅뱅'을 부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호응을 유도했고, 이에 참석자들은 "뱅뱅뱅"을 외쳤다.

환호 소리에 흥분한 승리는 무대에서 식당 한가운데로 내려왔고, 모여 있던 사람들 틈을 굳이 비집고 들어가 노래를 불렀다. 한 참석자가 "승리! 승리! 빅뱅! 빅뱅!"이라고 외치자 승리는 기분이 좋은지 연신 웃어 보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승리의 '빅뱅팔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캄보디아에서 열린 한 프라이빗 파티에 참석해 "내가 언젠가 이곳에 지드래곤을 데려오겠다"며 빅뱅 노래에 맞춰 춤을 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승리는 지난 2019년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면서 상습 도박과 성매매,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횡령 등 총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논란이 되자 그는 빅뱅에서 탈퇴는 물론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그 후 2022년 대법원은 승리에게 징역 1년 6개월형을 확정했고, 그는 형을 채운 뒤 지난해 2월 출소했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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