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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 “예비 시어머니 옷 입고 부케 받아” (라스)

기사입력2024-05-09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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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의미 깊은 옷”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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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이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8일(수)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슈 없고 튀어’ 특집으로 박영규, 장수원, 송지은, 박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송지은은 지난 3월 박위의 ‘라디오스타’ 출연에 대해 “방송을 봤는데 이마를 덮은 헤어스타일을 했다. 아이돌처럼 잘 생기게 나왔더라”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송지은은 “결혼 사실이 기사를 통해 먼저 나갔다. 1년 전 식장 예약만 해놓고 좀 당겨서 하고 싶은 상황이었는데 그런 것들이 소문이 나면서 기사가 났다. 10월에 결혼식을 하는 것은 아니다. 아직 언제 할지 모르겠다”고 하며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축가나 사회를 해주겠다고 말씀해 주시더라. 방송에서 인순이 선배님을 뵀는데 축가를 해주시겠다고 먼저 말씀해 주셔서 눈물이 났다. 또 교회에서 조혜련 선배님이 축가를 해주시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모님의 반응을 묻자 “예쁘게 잘 만나보라고 하셨다. 오빠가 엄마한테 애교도 많아서 엄마가 저보다 오빠를 더 좋아하신다”고 하며 “오빠가 휠체어를 탄다는 이유로 저한테 천사 같다고 많이 말씀해 주시는데 저는 결혼을 결심하는 데 있어서 오빠의 장애가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 칭찬을 해 주실 때 부끄러웠다”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송지은은 “오빠가 출장 간 사이 어머니와 친해지고 싶어 연락드렸는데 방이 비었으니 오빠 방에서 자라고 하셨다. 방에 들어갔는데 침대 위에 예쁜 레이스 잠옷이 놓여있었다. 너무 감동받았다”고 하며 “제가 행복해하니까 평소 좋아하시던 옷들을 챙겨오셔선 마음에 드는 것을 가져가라고 하셨다. 거기서 고른 옷을 입고 부케를 받았다. 정말 의미 깊은 옷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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