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남자친구의 집착에 이어, 출산 후 폭행을 당한 뒤 현재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고은아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날 고은아의 재연드라마에는 임신한 고은아가 남자친구에게 폭력을 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고은아는 남자친구에게 이혼하자는 말을 건넸으나, 고은아의 남자친구는 아기 앞에서 물건을 던지며 고은아의 뺨을 때렸다.
패널들은 이 모습에 경악했고, 박미선은 “애 엄마를 때리면 어떡하냐”라며 소리쳤다. 조영은 심리상담가와 이인철 변호사 또한 “폭력은 안된다. 이건 정말 선 넘었다”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뒤이어 고은아의 남자친구는 “누구 좋으라고 이혼을 해주냐”라며 협박했다.
박미선은 “미치는 줄 알았다”, “종합선물세트를 본 것 같다”라고 말했고, 장가현은 “무조건 이혼해야 한다”, “만약 은아 씨 이혼 안 했으면 제가 이혼시킬 거다”라며 단언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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