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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M 권정열 "연세대 출신 말하면 다들 놀라고 웃어" [소셜in]

기사입력2024-05-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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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M 권정열이 학력을 언급하면 사람들이 놀란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화) '비보티비' 송은이가 진행하는 '한 차로 가' 채널에 '가요계 대표 안경좌 10CM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십센치 권정열이 게스트로 출연해 송은이와 케미를 뽐냈다.

이날 권정열은 벚꽃길에 무덤덤하게 반응하며 "내가 시골에 살아서 그런 것 같다. 완전 시골에서 살았다. 별 많은 것도 감흥이 없다. (우리 동네에는) 너무 많았다"라며 "하늘에 (별이) 꽉 차있어서 학교 야자 끝나고 집에 올 때 계속 보면서 오는 장면이었는데 도시에 살았던 친구들은 하늘에 별 몇 개만 찍혀있어도 미치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송은이는 "그러면 너는 (시골에서) 공부를 잘했네? 서울로 학교를 오기 위해서. 네가 연대지? 그거 보고 되게 사람들이 되게 놀라더라"라고 묻자, 권정열은 "진짜 안 어울리나 보다. 모든 사람이 다 놀라고 웃는다. 사람들이 0.5초 놀라고 0.6초부터 웃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대학을 그렇게 갈 때는 음악을 할 생각이 없었냐"라고 물어보자, 권정열은 "나는 무조건 취미일 줄 알았다. 음악은 나 같은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미래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은이는 "그럼 기타를 언제부터 잡았냐"라고 물었고, 권정열은 "중학교 때 부모님이 추천해 주셨다. 왜냐면 내가 '중2병'이 세게 왔었다. 그렇다고 어떤 (나쁜 짓을) 한 건 없는데 표정이 안 좋았나 보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권정열은 "나름 방법으로 기타를 교습소에서 배워봤는데 재미있었다. 사실 거기는 오래 안 다녔고 그냥 코드 몇 개 배우고 집에서 혼자 치면서 취미생활로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10CM는 지난 달 25일 '너랑 밤새고 싶어'를 발매했다.

iMBC 유정민 | 사진 '비보티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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