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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한고은, 동안 유지 비결 "주 24시간 공복+삼겹살 NO" [소셜in]

기사입력2024-05-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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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이 동안 비법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6일(월)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올해 50세? 방부제 미녀 한고은 동안 비결 3가지(장영란 기절)'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한고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장영란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장영란은 한고은의 집을 찾았다. 한고은은 장영란에게 갈비찜을 만들어줬고, 장영란은 "언니는 처음부터 음식을 잘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한고은은 "모델로 일을 시작하지 않았나. 나는 아직도 삼겹살을 안 먹는다. 먹을 수가 없다. 왜냐면 그걸 먹고 내가 뛰어야 되는 걸 생각하면 식습관에 대해서 굉장히 철저한 게 있었다. 그것 때문에 사실 요리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고은은 "보통 사람들이 먹는 건 너 무염도가 높고 기름진 거다. 그래서 칼로리 낮은 식단을 짜다 보니 요리를 시작하게 됐는데 신랑이랑 결혼하고 나서 평범한 밥을 하게 된 거다. 결혼하고 나서 훅 는 거다. 먹어줄 사람이 생기니까"라고 설명했다.

한고은은 "옛날에 비빔밥을 좋아했다. 나물을 되게 좋아했는데, 친정엄마는 고명을 하나하나 다 볶았다. 하고 나면 기름이 이렇게 나오지 않나. 나는 비빔밥도 그냥 살짝 다 데쳐서 비벼 먹었다. '너는 밥을 어떻게 이렇게 먹냐'라고 하더니 드시고 '똑같은데?' 이러는 거다. '엄마, 칼로리는 반이 줄었어'라고 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한고은은 "어릴 때나 20대부터 지금까지 몸무게 변화가 2~3kg 사이다. 거의 차이가 없다"며 동안 비결에 대해 "첫 번째는 30대 초반에 새치가 나더라. 근데 결혼하고 나서 새치가 없어졌다. 행복 호르몬이라고 하는데 긍정적이고 행복하면 좋은 호르몬이 나온다. 행복 호르몬이 노화를 늦추는 작용을 한다는 건 의학적으로도 증명이 돼있다. 결혼하고 편안해지다 보니까 그런 게 좀 크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는 사우나를 다닌 지 한 20년이 됐다. 혈액순환이 안 좋아서 수족 냉증이 심했고, 땀이 안 나고 붓기만 했다. 한 10년 넘게 다니면서 체질 개선이 되더라. 한의사 선생님이 한증막을 추천해서 갔다. 일주일에 한 번은 가서 전체적으로 순환을 시켜주면 새로 태어난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한고은은 "식독이라고도 하는데 밥을 먹는 것만으로도 몸에 독소가 쌓이는 게 있다. 예전에는 36시간 정도 안 먹었는데 나이 드니까 그게 어려워서 24시간 정도는 티나 커피 같은 액체만 먹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그렇게 디톡스 하는 게 좋더라"라고 설명했다.


iMBC 유정민 | 사진 'A급 장영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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