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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백상'서 故이선균 언급 "선배의 연기는 영원히 내 가슴속 남아있을 것"

기사입력2024-05-0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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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우희가 고(故) 이선균을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천우희는 영화 부문 각본상(시나리오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영화 부문 각본상에 '킬링 로맨스'와 '잠'이 후보에 올라 고 이선균이 연기하는 모습이 흘러나왔는데, 이를 본 천우희는 "고 이선균 선배의 모습이 보여진다"며 "작품 속에서 보여주신 선배의 연기는 영원히 내 가슴속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천우희만 고인을 언급한 건 아니다. 영화 부문은 유재선 감독에게 돌아갔는데, 유 감독은 "영광이다. 각본의 힘을 믿고 내 작품을 결정해 준 관계자들과 배우, 스태프들께 감사하다"며 "멋진 연기로 이야기에 설득력을 실어준 정유미와 이선균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 이선균은 지난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2월 27일, 서울의 한 공원 근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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