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신동엽, 수지, 박보검의 사회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이날 김고은은 '파묘'로 영화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김고은은 "귀한 상 주셔서 감사하다. 화림 역을 맡겨 주신 감독님께 제일 먼저 감사드린다. '파묘'를 생각하면 현장이 즐거웠다는 게 가장 먼저 떠오른다. 사실 작년 한 해가 개인적으로는 힘들고 고통스러운 한 해였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일적으로는 너무 행복한 현장을 만나서 일하는 곳이 너무 힐링이고 즐거웠다"며 울먹였다.
이어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지만, '파묘'의 현장을 통해서 현장에서 연기하고 있음에 새삼스럽게 더 감사함을 느꼈던 것 같다. 더 열심히 하는 배우 되겠다. 부모님이 관람 열심히 해주셨는데 너무 감사하고 오빠랑 조카도 너무 고맙다. 또 이 말은 꼭 하고 싶다. 20대부터 지금까지 가장 가깝고 옆에서 함께 해줬던 내 가장 친한 친구 백진경 영원히 사랑하고 '파묘'를 함께 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후보자(작)를 선정했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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