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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이정하 신인상 "세상 떠난 형님께 바칠 것.. 누나 힘 냈으면"(백상예술대상)

기사입력2024-05-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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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하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월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신동엽, 수지, 박보검의 사회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TV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으로는 '무빙'의 고윤정, '최악의 악' 김형서, '유괴의날' 유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이담, '마스크걸' 이한별이 후보로 올랐다.

TV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후보로는 '살인자ㅇ난감' 김요한, '소년시대' 이시우, '최악의 악' 이신기, '무빙' 이정하, '밤에 피는 꽃' 이종원이 후보로 올랐다.


결국 남자 신인상은 '무빙' 이정하에게 돌아갔다. 이정하는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상까지 주셔서 신기하고 감사하다. '무빙' 찍을 때 많이 무서웠다. 번지점프도 못 하는데 와이어를 달고 하늘로 올라가면 너무 두려웠다. 감독님의 응원 덕에 잘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 친구, 동료들을 언급한 그는 "마지막으로 이 상을 바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한 신혼 부부가 있다. 얼마 전에 안타까운 사고로 남편 분이 임신한 아내를 두고 세상을 떠났다. 형님이 내일 생일이어서 이 상을 바침으로써 힘들어하는 누나가 힘을 냈으면 좋겠다"며 울컥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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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 시작된 최고 권위의 종합예술상으로 올해 60년째를 맞았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JTBC,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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