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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식탁' 김한석 기러기 아빠 생활 고백 "딸 너무 보고 싶어서 울어"

기사입력2024-05-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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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한석이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게 된 과정을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월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은 아나운서 이재용 편으로 꾸며졌다.

첫사랑과 결혼해 딸을 낳은 김한석. 그는 "방송을 30년 하면서 주변에 기러기 아빠 하시는 분들을 많이 봤다. 절대 기러기 아빠를 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딸이) 미국에 가고 싶다더라. 아이하고 이야기해서 보냈다"고 털어놨다.

임예진이 "딸이 행복하게 가면 좋은 거잖아"라고 하자 김한석은 "환율이 1400원 대라 미치겠다"며 부담감을 털어놨다.


이재용은 "재테크만 하지 말라"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한석은 "아빠는 딸이 너무 보고 싶다고 울면, 딸은 '아빠 영상 통화하면 되지 왜 울어' 한다. 너무 섭섭하더라. 홀로 지내는 게 익숙하지 않다. 제가 술을 안 먹는다. 친구들과 어울리질 않으니까. 늘 골프 연습장에 앉아 있는다. 골프 치러 가는 게 아니라 그냥 그냥 앉아 있는 거다. 파고다 공원의 어르신들이 많이 그렇지 않나. 벤치에 앉아 있고. 그 마음이 너무 이해되더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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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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