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은 아나운서 이재용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한석은 "딸이 인터넷으로 내 이혼을 접할까 봐 얘를 데리고 사랑, 결혼, 이혼에 관해서 송도 센트럴 파크를 세 바퀴 돌면서 이야기했다. 아빠가 이혼을 한 적이 있다고 했다. 얘가 아이스크림 먹다가 딱 멈추더라. '알았어 아빠' 얘기해주는데 너무 고맙더라. 덤덤하게 들어줘서"라고 말했다.
이어 "집에 딱 들어오는데 허겁지겁 신발 벗으면서 들어오더니 '엄마, 아빠 이혼했대!' 하더라. 완전히 돌변하더라"면서 당시 상황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선희는 "얘 입장에서는 엄마가 몰랐을 수 있으니까 말하는 거다. 굉장히 전략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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