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이날 신지는 먼저 ‘복면가왕’ 첫 무대를 꾸민 ‘폭탄 세일’의 정체를 추리했다. 신지는 “‘폭탄 세일’ 몸짓이 너무 아름답다. 배우 주현영 씨 몸짓이 생각이 난다. 주현영 씨가 노래도 굉장히 잘하시고, 몸짓도 좋으시다”라며 날카롭게 분석했다.
하지만 ‘폭탄 세일’ 정체는 가수 규빈이었다. 규빈은 “신지 선배님한테 꼭 할 말이 있다”라고 밝혔고, 신지는 “우리 만난 적 있죠?”라고 대답했다. 이에 규빈은 “기억하시네요”라며 감동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맺어졌다. 신지는 “‘가요톱텐’처럼 예전 노래들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때 정말 어린 친구가 그 감성을 굉장히 잘 살렸었다. 너무 잘 자란 것 같다. 제가 오히려 감사하다”라고 응원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신지가 소속된 코요태는 오는 7월 20일부터 미국 투어를 개최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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