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배우 김승수, 양정아가 오연수♥손지창 부부를 만나 캠핑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행 전 김승수와 양정아는 한 마트에 등장했다. 함께 장 보는 모습에 시민들은 "언제 결혼해?" "너무 잘 어울려"라며 두 사람의 케미에 엄지를 추켜세웠다. 다소 부끄러워하며 캠핑 장소로 이동한 두 사람. 그 곳에는 누군가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절친한 동료이자 25년차 부부인 손지창♥오연수 부부였다. 오연수는 함께 걸어오는 두 사람을 보고는 "집에서부터 같이왔나?"라며 궁금해하자, 손지창은 "그냥 둘이 살면 되지 뭘~"이라고 받아쳤다.
손지창이 "두사람한테 무슨 이야기할거냐"라고 묻자, 오연수는 "너무 푸쉬하지 마라. 알아서 하게 잘 둬라"라고 말렸다. 그러자 손지창은 "알아서 할 애들이면 지금까지 이러고 있겠냐. 승수 쟤는 멍석을 깔아줘야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지창♥오연수 부부를 발견한 두 사람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손지창은 양정아에게 "아니 우리 제수씨 아냐?"라고 너스레를 떨자, 양정아는 "뭐라는거야~"라며 부끄러움을 드러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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