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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아내 최현주, 다른 男과 사귀는 꼴 못 볼 것 같아 결혼"(아빠는꽃중년)

기사입력2024-05-0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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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이 9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결혼한 이유를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월 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배우 안재욱의 일상이 공개됐다.

안재욱은 2015년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공연을 통해 아내 최현주를 만나 결혼했다. 그는 "처음 연애 시작에서 결혼까지 6개월 걸렸다. 더 지체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확신이 굳었기 때문이다"고 고백했다. 40대 중반에 결혼한 안재욱. 그는 "지금의 아내를 만났을 때 이 사람을 놓치면 안 될 것 같다, 다른 남자랑 사귀는 꼴은 못 볼 것 같더라.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그래서 같이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안재욱은 첫째 딸에 대해 "수현이는 허니문 베이비다. 그래서 수현이는 태명도 한 방이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둘째는 금방 생길 줄 알았는데 2년 반 정도 고생하다가 '둘째는 접고 수현이한테 온 애정을 쏟아서 잘 키워보자, 그리고 한 달 있다가 생겼다"고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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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영되는 '아빠는 꽃중년'은 쉰살, 지천명에 육아의 명을 받고 온몸으로 구르는 아빠들의 육아 생존기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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