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배우 안재욱의 일상이 공개됐다.
안재욱은 2015년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공연을 통해 아내 최현주를 만나 결혼했다. 그는 "처음 연애 시작에서 결혼까지 6개월 걸렸다. 더 지체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확신이 굳었기 때문이다"고 고백했다. 40대 중반에 결혼한 안재욱. 그는 "지금의 아내를 만났을 때 이 사람을 놓치면 안 될 것 같다, 다른 남자랑 사귀는 꼴은 못 볼 것 같더라.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그래서 같이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안재욱은 첫째 딸에 대해 "수현이는 허니문 베이비다. 그래서 수현이는 태명도 한 방이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둘째는 금방 생길 줄 알았는데 2년 반 정도 고생하다가 '둘째는 접고 수현이한테 온 애정을 쏟아서 잘 키워보자, 그리고 한 달 있다가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영되는 '아빠는 꽃중년'은 쉰살, 지천명에 육아의 명을 받고 온몸으로 구르는 아빠들의 육아 생존기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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