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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열도가 사랑한 엘라스트 "콘셉츄얼 '통'했다"

기사입력2024-05-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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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엘라스트가 열도를 뒤흔든 비결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공연장에서 엘라스트(라노, 최인, 승엽, 백결, 로민, 원혁, 원준, 예준) 첫 번째 정규 앨범 'EVERLASTING(에버레스팅)'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승엽은 군복무로, 최인은 일신상의 이유로 이번 활동에는 불참한다.

타이틀곡 'Gasoline(가솔린)'은 강한 베이스 뮤직(Bass Music)을 기반으로 엘라스트의 강인하고 에너제틱한 느낌이 담긴 곡. 이외에도 첫 번째 트랙 'Intro(Dystopia)(디스토피아)', 누가 승자인지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이 정한 길을 따라 달려가는 메시지가 담긴 'Fade Out(페이드 아웃)', 도전적인 알앤비 힙합 스타일의 'Rewind(리와인드)', 엘라스트 표 정통 발라드를 만나볼 수 있는 '너' 등 총 10곡이 담겼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엘라스트는 꾸준한 일본 프로모션을 통해 탄탄한 팬층을 구축한 그룹이다. 각종 이벤트, 팬미팅, 콘서트, 라이브 투어 공연, 팝업 등의 성과를 이뤄왔다. 원혁은 "일본어를 유창하게 하는 편은 아니지만, 공연 대본을 직접 쓴다. 8할 이상을 일본어로 구사했다. 애정을 최대한 보여드리니, 노력을 예쁘게 봐주신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콘셉츄얼한 시도를 좋게 봐주신 것도 있다. '악연'을 정말 좋아하시더라. 가장 진한 콘셉트의 곡이다. 확실히 그런 모습이 취향을 저격한 느낌이다. 뮤지컬적인 요소가 많은 곡이라 더욱 좋아해 주시더라"고 자평했다.

원준은 "일본어 버전을 녹음하기도 하고, 일본 노래 커버도 많이 했다. 굉장히 좋아해 주신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엘라스트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곡을 공개하며 7시 온·오프라인 팬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첫 정규 앨범 컴백 활동에 돌입, 다양한 콘텐츠와 무대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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