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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 마젠타 "1년 동안 좋아하던 男…공개 고백 후 도망가" [소셜in]

기사입력2024-04-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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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 마젠타가 중학생 시절 좋아하던 남자에게 1년 내내 차였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월)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에 '상화가 외출한 사이 10M 대형 떡볶이 만들어 먹은 강나미와 QWER!'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QWER이 게스트로 출연해 강남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강남은 "이상화한테 말 안 하고 이걸 한다. 철판 하면 항상 다툼이 있다"며 웃었다. 이어 강남은 "근데 우리는 고민을 했다. '어떻게 하면 이상화한테 안 혼날까'하다가 '이상화가 좋아하는 요리를 하면 되겠네'라고 생각해서 제일 좋아하는 (철판) 떡볶이를 만들 거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오사카에서 NMB48로 활동했던 이시연에게 강남은 "오사카에서 몇 년 있었냐"라고 물었고, 이시연은 "2~3년"이라고 답했다. 이에 강남은 "빵!"이라며 총 쏘는 자세를 취했고, 이시연은 "뭐야? 요즘에 (오사카에서) 이런 거 안 한다"며 웃었다.

이후 강남은 QWER에게 "학창 시절에 연애 같은 거 많이 했나"라고 묻자, 마젠타는 "내가 중학생 때 1년 동안 좋아하던 남자애가 있었다. 지나가다 마주치면 인사하면서 윙크했다"라며 "고민하다가 '고백해야겠어'라고 결심했다. 'OO아, 너 오늘도 참 잘생겼다. 그런 의미에서 나랑 사귀지 않을래'라고 했다"라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마젠타는 "1년 내내 차였다"라고 말했고, 강남은 "이게 왜냐면 고백이 장난처럼 느꼈을 수도 있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마젠타는 "나는 진지했었다"라며 억울해했다.

듣고 있던 강남은 "그럴 때는 막 '플러팅' 하고, '윙크'하고 연락하지 않나. 그러다 갑자기 연락하지 마. 그러면 궁금하다"라며 조언했다.


마젠타는 "중간에 친구들이 '너 너무 장난스럽게 고백해서 진지함을 모르는 거 같다' 라더라"라며 "그래? 그럼 내 진지함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해서 장미꽃이랑 촛불을 사서 새벽에 그 사람 반에 가서 길을 만든 다음 장미꽃으로 하트를 만들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쵸단은 "'우결'을 너무 많이 봤다"라고 말했고, 강남도 "파이팅 넘치네"라고 덧붙였다.

마젠타는 "짝남이 와서 '뭐야? 뭔데?'라고 해서 내가 옆에서 '짝남아! 나랑 사귀어주라'라고 했다. 반 아이들도 모두 환호해 줬다. 그런데 그 남자애가 그대로 도망갔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마젠타는 "친구들이 얘기하는 거 들었는데 그 짝남한테 '야 근데 젠타 예쁜데 왜 안 받아주냐?'라고 했는데, 그 짝남이 '네가 직접 당해봐야 알아'라고 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유정민 | 사진 '동네친구 강나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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