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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제약 풀렸다"…달라진 더킹덤의 자신감

기사입력2024-04-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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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더킹덤이 달라진 세계관에 대해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더킹덤(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 훤, 자한) 새 미니앨범 'REALIZE(리얼라이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신보 '리얼라이즈'는 7부작이었던 챕터1 '히스토리 오브 킹덤(History Of Kingdom)'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세계관의 출발을 알릴 계획이다. 지난 4일 그룹명을 킹덤에서 더킹덤으로 변경한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기도 하다.

타이틀곡 'Flip that Coin(플립 댓 코인)'은 슬랩 하우스, 힙합, 알앤비(R&B) 등 여러 장르의 스타일들을 적재적소에 가미한 하이브리드 팝 트랙이다. 세련된 보컬부터 거친 랩까지 더킹덤만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로 완성됐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ENERGY(에너지)', 'RusHush(러시허시)', 'GUNDAM(건담)', 'BEST THING(베스트 씽)', 'Together(투게더)'까지 총 6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새 챕터가 시작되며 팀명과 함께 세계관도 변한 더킹덤. '기존에 쌓아온 세계관이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도 나왔다. 이에 단은 "사라지는 게 아닌 (기존 세계관의) 연결선 상에 있다. 기존 세계관에 현대적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소개했다.

단은 "세계관 제작 전부터 시즌1, 2, 3까지 세계관 정리가 끝났다. 확실한 콘셉트가 있다. 시즌3도 분명한 콘셉트 있고, 세계관이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전 시즌과의 차별점도 있다고. 무진은 "이전 세계관과의 차별점이라고 한다면, 이번에 우리가 하는 음악 색깔이 곧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단은 "팬들과의 약속 지키기 위해 콘셉트 포기하지 않고 잘 끝냈다. 이걸 하면서 제약이 많았다. 왕국마다 이름이 다 정해져 있고, 그것에 맞춰서 의상과 무대가 꾸며져야 했다. 지금은 그 제약에서 풀려났다. 우리만의 음악을 더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젠 옷이 더 편하다고 느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더킹덤의 새 앨범 전곡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GF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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