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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천둥♥미미 결혼식 축가 부른다…내가 먼저 연락해"(컬투쇼)

기사입력2024-04-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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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산다라박 동생 천둥의 축가를 부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이찬원, 비오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이찬원 나오는데 산다라 박 어머니 방청 오시나요"라는 댓글을 읽었다. 이어 김태균은 "산다라 박이 금요일 고정 게스트인데 어머니가 너무 팬이시더라. 꼭 모시고 싶었는데 산다라가 스케줄이 있었다"며 아쉬워했다.

이찬원은 "오늘 동생이랑 같이 스케줄이 있다더라. 심지어 지난주 방송에서 나를 언급하는 걸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찬원은 "산다라 박은 조만간 만난다. 동생 천둥의 결혼 축가를 내가 한다"라고 밝혔고, 김태균은 "그러면 어머니도 만나겠네. 진짜 좋아하시겠다"라며 기뻐했다.

김태균은 "(산다라와) 어떻게 하다가 알게 되었나"라고 물었고, 이찬원은 "산다라랑 여러 방송을 통해 인연이 있어서 친분을 유지하고 콘서트도 모셨었다. 근데 동생 천둥이 결혼한다길래 '내가 하겠다'며 내가 먼저 연락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태균은 "결혼식 난리가 나겠다. 축가 가면 뭐 부르냐"라고 묻자, 이찬원은 "여러 가지 부르는데 우선 내 노래 한곡을 부르고, 마지막은 잔치를 더 성대하게 만들기 위해 '진또배기'를 부른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태균은 "신곡 나왔는데 홍보해달라"라고 물었고, 이찬원은 "1년 2개월 만에 발매한 미니 2집 '브라이트; 찬'은 내가 전곡 작사·작곡했고, 이번 타이틀 곡은 '하늘 여행'이라는 곡이다"라며 "60대 노부부의 다큐를 보면서 인생의 마지막 황혼에 들어서면서 마지막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오열하면서 가사를 썼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뮤지는 "오열이 굉장히 짧았다. 작곡 5분, 작사 5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김태균은 "근데 그런 이야기가 있다. 잘되는 노래는 금방금방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이찬원은 "타이틀 곡은 두곡을 두고 고민했다. 다른 한 곡은 두 달 걸렸고, 이 곡은 10분 만에 쓴 곡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태균은 "비 오는 '카운팅 스타' 등 유명한 곡들은 얼마마에 쓴 곡이냐"라고 물었고, 비 오는 "아까 말한 게 너무 공감되었다. '카운팅 스타' 같은 곡은 30분~1시간 만에 가사가 다 나왔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듣고 있던 김태균은 "정말 천재들이다. 뮤지도 금방 쓰지 않나"라고 묻자, 뮤지는 "나도 '이태원 프리덤'을 30분 걸린 것 같다. 아시겠지만 특정 멜로디가 나오면 쉬워진다"라며 "포인트가 나오면 앞뒤는 액세서리다"라고 설명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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