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네티즌이 한소희의 프랑스 대학 입학 관련 내용으로 한소희에게 직접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는 내용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었다. DM을 통해 한소희는 "○○님도 아시겠지만 발상과 전환 이런 것들은 나에게는 너무 맞지 않는 시스템이었고, 그때부터 국내 대학을 포기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처음에는 주제도 모르고 센트럴 세인트 마틴 파슨스를 꿈꾸다 년에 억씩 나간다는 소리를 듣고 보자르를 택한 건데 아무래도 국내 대학을 다니질 않으니 대출이 나올 리 없다. 예능에서 편집됐던 부분과 와전이 됐던 부분은 통장에는 2~3,000만 원이 필요했고 당장 가서 내가 지낼 집값과 생활비는 터무니없이 부족했다. 나는 20살 때부터 다시 시작이었기 때문에 알바(아르바이트)해서 버는 족족 다 유학원에 쏟아야 했다. 밑빠진 독에 물 붓기였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이런 이야기를 DM으로 하게 된 계기는 바로 몇개월 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를 홍보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의 '나영석의 나불나불'에 출연했기 때문이었다. 이때 영상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학교에 붙었는데 내 명의로 된 은행 계좌에 6000만 원이 있어야 비자 발급이 가능했다. 그때 내가 6000만 원이 어디 있나. 워낙 불법 이민 노동자가 많았기 때문인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하며 예고 졸업 후 5년간 아르바이트하며 혼자 지냈던 시절이 너무 좋았으며 그때가 인생의 황금기라는 이야기를 했다.
이 언급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믿을수 없다며 합격증을 공개하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 영상이 공개된 게 3개월 전이었고 그 사이 한소희는 배우 류준열과의 공개 연애를 했으며 열애를 인정하자마자 많은 논란을 낳으며 2주만에 결별했다. 이후 잠잠해지나 했으나 DM이 공개되며 네티즌들은 다시 한소희에게 진실을 요구하게 되었다.
해당 영상에는 지금 이 순간에도 "나영석은 잘못이 없네" "본인이 26:27초에 말했는데 왜 편집됐다고 하지? 내가 나영석이면 억울할 듯" "왜 항상 남 탓을 하냐? 어디 무슨 내용을 편집했는데?" "나영석PD가 해명을 해달라. 어디가 편집된건지"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반면 "사람들 진짜 무섭네. 뭐 하나 나올때마다 이렇게 달려드냐" "나영석이 잘못했네. 그냥 말하면 되는데 왜 고등학교 마치고 어쩌고 해서 애를 긁냐?" "한소희 말도 좀 믿어라. 편집이 문제라는데 왜 안믿냐" 등 한소희가 안쓰럽다는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들도 있다.
어떤 이슈건 항상 소속사보다 본인이 먼저, 직접 당사자들과 소통을 해오며 MZ들에게는 멋진 언니로 칭송받는 한소희다. 이번 이슈도 본인이 속시원한 해결을 할지 두고 볼 일.
iMBC 김경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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