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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성희롱' 유재환, 줄줄이 폭로에 줄행랑…전화 불통→SNS 삭제

기사입력2024-04-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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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사기 의혹, 성희롱 논란 등에 휘말리자 불통 작전을 택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유재환은 결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직후 작곡비 사기 의혹에 휩싸였다. A씨가 130만 원을 유재환에게 송금했으나 2년째 병원, 공황, 사고 등을 핑계로 곡을 주지 않았다는 것.

이후 유재환은 "개인적인 일들이 여럿 중첩하여 생겼고, 그러면서 건강의 이상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의로 금전적 피해를 드리려 한 것은 아니다"라며 "곡 작업은 진행은 되었으나 마무리하지 못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자꾸 연락을 피하게 되었고 그 기간이 다소 길어지며 이렇게 불편드리게 되었다. 그동안의 환불은 어떻게 서든 최선을 다해해 드렸다. 그렇지만 어떤 이유에서도 질타를 받을 행동을 한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후 성희롱 논란까지 불거졌다. JTBC는 B씨와 유재환이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유재환은 "저 근데 그러면 우리 몇 번만 자고 나서 사귀는 건가요? 둘 다 좋아하니까. 제가 그러면 마음이 더 단단해질 것 같아요", "성적 파트너로 오래 지낸 경우도 많았다. 잠자리할 땐 좀 들어봤다. 저는 섹시 토크, 더티 토크도 한다" 등의 말을 했다.


결혼을 발표한 작곡가 정인경에 대해 묻자, 유재환은 "여자친구와 절대 그런 사이 아니다. 내가 스토킹 당하고 있는데 여자친구는 나의 배다른 동생이다. 숨겨진 가족사까지 다 드러내길 바라는 거냐"고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이후 유재환은 SNS 계정을 삭제하고 잠적했다.

iMBC연예는 결혼 발표 직후부터 수차례 유재환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이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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