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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박성훈, 김지원에 “죽여서라도 데려갈 것”→김수현, 총 맞았다

기사입력2024-04-2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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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이 김지원 대신 총을 맞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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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 회에서는 홍해인(김지원 분)이 윤은성(박성훈 분)에게 납치됐다.

앞서 홍해인은 백현우(김수현 분)를 만나러 가다 갑자기 사라졌다. 사라진 홍해인을 찾기 위해 백현우는 급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했고,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라진 홍해인은 윤은성에게 납치돼 감금되어 있었다. 윤은성은 “내가 말했잖아, 너 지킨다고. 또 백현우한테 속고 다치는 꼴 못 봐. 그래서 강제로라도 막을 수밖에 없었다. 왜 백현우 만나러 갔어?”라고 하며 “내가 널 언제까지 이해해 주고 참아주고 용서해야 할까? 난 너 미워하고 싶지 않은데”라고 한다.


이에 홍해인은 “사실 노트를 봤다. 필체가 비슷한데 내용이 네가 말한 거랑 다르길래 확인해 봐야 싶어 백현우 씨 만나 물어보려고 한 거다. 근데 사실 필체는 얼마든지 흉내 낼 수 있고 꾸며낼 수 있는 거네. 내 생각이 짧았다. 너한테 먼저 물어볼걸, 오해하고 화나게 해서 미안해”라고 해명하고, 윤은성은 “내 말이 다 맞고 네 생각이 짧았으면 이제라도 내 말 들어. 나랑 같이 떠나. 그리고 결혼해. 넌 나 따라오기만 하면 돼”라고 협박한다.

그런가 하면 모슬희(이미숙 분)는 백현우의 지시를 받은 그레이스 고(김주령 분)로부터 홍해인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는다. 비자금 또한 윤은성이 빼갔다는 것을 알게 된 모슬희는 윤은성을 찾아 나서고 백현우는 그의 뒤를 몰래 쫓는다.

집을 정전시켜 홍해인을 구출하는데 성공한 백현우는 홍해인에게 먼저 도망가라고 하지만 홍해인은 “사람을 어떻게 보고. 나 살리러 온 사람 두고 혼자 가고, 나 그런 캐릭터였냐”고 하며 “오늘밤 우리는 한배를 탔고 무조건 같이 가는 거다”고 한다.

그 사이 윤은성이 두 사람을 찾았다. 윤은성은 “네가 왜 거기 있어. 이리 와, 지금 오면 지금 일 그냥 넘어가 줄게”라고 하지만 홍해인은 “죽어도 너랑 갈 일 없다”며 이를 거절한다.


그러자 윤은성은 “그래? 죽어도? 미안하지만 해인아. 난 너 여기 놓고 못 가. 나는 너 데려갈 거야, 죽여서라도”라고 하며 총을 쐈고, 이를 백현우가 대신 맞았다. 윤은성이 다시 한번 총을 쏘려는 그때 경찰들이 윤은성에게 총을 발표하며 윤은성은 사망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성훈 연기 미쳤다”, “백현우 살아있는 게 기적이다ㅠㅠ”, “전재준 인생연기”, “김수현 김지원의 로코를 보고 싶었던 건데 첩보물을 봤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세기의 결혼... 세기의 전쟁?"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 tvN ‘눈물의 여왕’은 오늘(28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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