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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결혼했다면 사별했을 것"… 장근석, 관상가 말에 '깜놀' (미운우리새끼)

기사입력2024-04-2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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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이 유명한 관상가를 찾아 관상을 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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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희철과 장근석이 관상학가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철과 장근석은 관상학가를 찾아갔다. 사주나 신점은 봤어도 관상은 처음 본다는 두 사람. 먼저 장근석의 관상을 보기로 했다. 관상가는 장근석의 얼굴을 유심히 보더니 "코가 굉장히 좋다. 코 하나로 모든걸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장근석이 "코끝이 좋다는 것인가"라고 묻자, 관상가는 "끝은 별 볼일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콧대에 비해서 코끝이 약하다. 그런 코를 가지면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최고의 지위에 올라간다. 어느 분야에 상관없이 탑에 올라간다. 얼굴에 비해 입이 작은 듯한데 그 입이 좀 더 컸으면 갑자기 내지르는 우발적인 성격이었을 거다. 입이 작아서 한 번 더 생각하는게 일상화되어 있다"라고 말해 장근석을 놀라게 했다.


관상가가 "이 입은 다음을 대비하고 말과 행동을 판단한다"라고 말하자, 김희철이 공감하며 "옆에서 보면 피곤할 정도로, 굳이 그렇게까지 신경써야할 정도인가 싶을 정도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지금 얼굴에 보이는 게 뭐냐면 저 깊은 곳에 슬픔과 아픔이 있다. 그것들이 오래된 이야기고 최근 이야기는 아니다. 그 슬픔을 아직도 갖고 있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생년월일 사주도 봤다. 관상가는 "사주를 보니까 인생이 80이라고 본다면 초년에는 말그대로 개고생이다. 15살 정도까지는 정말로 고생 많이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근석은 "제가 실제로 15살까지 정말 많은 고생을 했다. 아역배우를 한 것도 그렇고 어느 순간부터 제가 가장이 돼서 가세가 기울었었다"라고 말했다.

관상가는 "(장근석은)막내로 태어나도 가장 노릇하는 관상이 있다. 철이 일찍 든 관상"이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근석이가 저보다 4살이 어린데 저보다 형 같은 구석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 한 번 장근석의 얼굴을 스캔한 관상가는 "본인은 음양안이 보인다. 눈이 하나가 크고 하나는 작다. 음과 양의 기운을 모두 가지고 있다. 흔한 말로 관상에 신기가 살짝 있다. 영감이 갑자기 떠오르기도 하고 꿈을 꾸면 꿈이 잘 맞는달지, 예능은 음의 눈이 필요한 세상이다. 그런 세계에 종사하는 사람은 음양안이 굉장히 좋다. 그 음양안으로 성공한다"고 말했다.

이성운에 대해 묻자, "이성운을 보자면 45, 46살에 좋은 여자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해 장근석을 당황케했다. 결혼 준비가 다 되어 사람만 있으면 된다는 장근석의 말에 "준비가 됐어도 모든 식물들은 싹 피울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만약 일찍 결혼했다면 사별의 기운도 있다. 마음 속 슬픔을 씻어내야 이성이 온다"고 조언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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