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는 참견인으로 이준과 박위, 송지은이 등장했다.
이날 유튜브 ‘위라클’로 유명한 크리에이터 박위와 그의 연인이자 걸그룹 시크릿 메인 보컬 출신 송지은이 등장했다. 박위가 송지은과의 만남에 대해 얘기하자 옆에서 듣던 이준은 연신 부러움의 한숨을 내쉬었다.
박위는 송지은과 만나자마자 반해서 “만난 지 일주일 뒤에 생일인데 축하 받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박위는 “그런데 정말 생일 축하 문자가 왔다. 그래서 영화를 보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송지은 역시 “좋아하는 감독이다. 같이 보러갈래?”라고 나서면서 만남이 진전됐다고 얘기했다.
이준은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들으면서 연신 한숨을 쉬었다. 송은이는 옆에서 듣다가 “국밥 드시냐”라고 말할 정도였다.
전현무는 이준에게 “연애하고 싶은 거냐”라고 물었다. 이준은 “당연히 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홍현희는 “효율맨이 연애를 하면 과연?”이라며 신기하게 생각했다. 유병재는 “연애하면 상대에게 어디까지 쓸 수 있냐”라고 물었다.
이준은 “나한테만 아끼는 거다. 내 여자한테는 아끼지 않는다”라고 답해 감탄사를 자아냈다. 그러자 양세형은 옆에서 “오빠, 나 저 가방 갖고 싶어? 라고 하면?”이라고 짖궂게 물었다.
이준은 “그렇게 하면 절대 안 사준다”라고 말했다. “방향제 사줄 거다. 생일선물로”라는 이준 말에 유병재도 질렸다는 표정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위&송지은 매니저와 이준&이광주 매니저가 등장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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