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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이제훈, ‘무장강도사건’ 감 잡았다! “곧 서울 온다”

기사입력2024-04-2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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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이 무장강도사건을 대비하고자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4월 2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에서 박영한(이제훈)은 은행 무장강도사건이 벌어지자 주시했다.

박영한 등 수사 1반은 “거지떼 소탕하라”라는 지시에 투덜대며 출동했다. 박영한과 김상순(이동휘)은 투덜대면서도 코 밑에 치약을 바르며 투덜댔다.

박영한은 “이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면 한 사람의 인생이 작살난다! 그것만 알면 된다”라며 앞장섰다. 김상순은 그런 그를 보며 “아무리 봐도 정상이 아냐”라며 이상하게 바라봤다.


박영한은 “거지떼는 우리가 보호해야할 존재”라며 의리가 있어서 정보원으로 활용한다고 발혔다. 서호정(윤현수)은 경찰이 되고 싶은 이유는 “프랭크 해머 같은 멋진 경찰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영한은 이혜주(서은수)와의 약속을 잊었다가 뒤늦게 극장 앞으로 달려갔다. 약속 시간이 한참 지나서 이미 돌아간 이혜주에게 사과하려고 서점 근처에 갔던 박영한은 무장강도사건이 실린 호외를 읽고 사건에 대한 감을 잡았다.

다음날 아침 수사 1반이 모이자 박영한은 무장강도사건을 화제로 꺼냈다. 이제훈은 “다음은 서울이다!”라고 자신있게 외쳤다.

유대천(최덕문)도 “지방부터 찍었으니 다음은 서울이겠지”라며 대비하자고 했다. 서호정은 “범인들은 군 출신”이라고 추리했다.


박영한은 “그들은 문 4개짜리 지프를 탔다”라고 짚었다. 김상순은 “지프는 2개인데 4개는 개조를 했다는 거”라며 군 출신 무장강도들이 어디로 올 지 경계했다.

시청자들은 무장강도사건을 어떻게 해결할 지 주목했다. “상순아 어차피 정상 없어 크크”, “총기가 자유로운 세상이었구나”, “휴대폰도 없던 시대 마냥 기다렸겠네 혜주” 등 반응이 이어졌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날로그 수사의 낭만과 유쾌함이 살아있는 레트로 범죄수사극이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의 활약상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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