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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아이돌 출신 유튜버, 유노윤호 저격 "인사 안 했다고 쌍욕"[소셜in]

기사입력2024-04-2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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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틴탑 전 멤버이자 유튜버 캡(본명 방민수)이 동방신기 유노윤호를 저격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방민수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미지가 중요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방민수는 "항상 중간을 가야 한다. 그런데 중간을 유지하는 것이 제일 힘들다"며 "유노윤호씨를 예로 들려고 한다. 왜냐하면 너무 부정적이어도 너무 모든 것에 만사가 귀찮아도 안 되지만 만사의 열정적이어도 안 좋다는 것을 그분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싶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분이 구설수에 오르기 전에 한참 밀던 캐릭터가 뭐냐. 다들 알지 않나. '열정남', '바른 청년' 그런 느낌이었다. 너무 극단에 치우쳐져 있어도 안 좋다는 점이랑 항상 내 삶을 엄청나게 바르게 살게 아니라면 안 좋은 모습도 사람에게 보여줄 필요성은 있다. 이게 공인이든 아니든"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분이 되게 '열정 윤호'다. 실제로도 되게 열정적이다. 근데 본인이 열정적인 거면 상관이 없는데 다른 사람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그런 열정들이 있다"라고 저격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방민수는 "리허설 같은 경우에는 적당히 대충대충 해도 된다. 왜냐면 사람이란 게 모든 것에 다 열심히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내가 오늘 쓸 수 있는 에너지의 총량도 사람마다 모두가 다르다"며 틴탑 활동 시절을 언급했다.

덧붙여 "그런데 그분은 그 총량이 크다 보니까 다른 사람들한테도 그걸 강요한다. 나랑 그분은 전혀 상관없는 그룹이다. 내가 리허설을 대충대충했다. 그랬더니 나한테 '요즘에 잘나가나 보네, 리허설 대충 대충 하고'라며 비꼬면서 뭐라고 하더라. 혼난 적도 몇 번 있다"며 "무대 옆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는데 사실 내가 눈도 안 좋고 무대 옆은 굉장히 어둡기 때문에 그분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데 내가 그분한테 인사를 안 했다. 그런데 쌍욕을 하면서 왜 인사 안 하냐고 뭐라고 하더라"고 주장했다.

한편, 방민수는 지난 2010년 틴탑으로 데뷔했으나 지난해 5월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현재는 유튜브를 통해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iMBC 장다희 | 사진 방민수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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