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로코 남주 재질, 고귀한 도련님 재질, 내 남편 재질, 김석우 내가 낳을 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현아는 로운과 처음 만났던 날을 회상하며 그날이 무서웠다고 말했다. 둘은 피오를 통해 알게 되었고, 볼링장에서 한 팀이 되어 볼링을 치다 친해졌다고 밝혔다. 조현아는 자신 때문에 진 상황에 너무 미안해했지만, 로운이 30분 동안 혼자 볼링을 치고 있었다며 인상 깊었던 첫 만남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어 로운은 동성 드라마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조현아의 말에 “배우 안효섭이 나오는 작품에 커플 역할로 특별 출연을 했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조현아는 “키스 같은 것도 하냐”라며 궁금한 점을 물었고, 로운은 “손만 잡고 끝났다. 너무 짜증 났다”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특히, 그는 대사를 하는 도중 사람들에게 집중되는 시선이 싫었다고 답했다.
로운의 반응에 조현아는 “사랑하는 사람을 보는 눈빛을 연기하기 어렵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로운은 “그래서 집중하는 게 싫었다”라고 한숨을 쉬며 소주를 따랐다. 뒤이어 은하수 같은 느낌이었냐고 묻는 조현아에 로운은 말을 버벅거리다 ”친구가 열심히 하는 작품에 특별 출연하는 것도 의미가 있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유튜브 콘텐츠 ‘조현아의 목요일 밤’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공개된다.
iMBC연예 박유영 | 화면캡처 조현아의 목요일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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