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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대상 후보 오르고 10년 치 욕 먹어…무플보단 낫다" [소셜in]

기사입력2024-04-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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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현이가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올랐다가 악플을 받았다고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수)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 '슈퍼맘 이현이의 일탈에 충격받은 이소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모델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소라와 케미를 뽐냈다.

이날 이소라는 이현이에게 "작년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올랐다며"라고 물었다. 이현이는 "(대상) 후보에 진짜 너무 깜짝 놀랐다. 이게 무슨 일이냐"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현이는 "그 후보에 있었다는 것도 우리 가족이랑 남편이랑은 '연예대상까지 가지 않아도 돼'라며 (연예대상) 후보 발표된 그날 자체가 축제였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이현이는 "우리 집에 이런 경사가 거의 장원급제 수준이다. 그렇게 막 난리가 났었다.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10년 치 욕을 먹었기 때문에"라며 "댓글이며 DM이며 폭주했었다. 근데 그것도 무플보다는 악플이 낫다"라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여줬다.

이현이는 "나는 그냥 그 쟁쟁하신 분들 사이에 들어간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이소라는 이현이에게 "또 '동상이몽'때 대기실에서 남편하고 싸워서 '이럴 거면 촬영 접어'라고 소리 질렀냐"라고 묻자, 이현이는 "'동상이몽'이 말 그대로 부부가 다른 생각을 하는 걸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보니까"라며 "나는 MBTI가 슈퍼 P다. 완전 즉흥적. 근데 남편은 슈퍼 J다. 완전 계획적"이라며 다름을 밝혔다.


이현이는 "그래서 너무 프로그램 취지에 우리 부부가 딱 맞는 거더라. 우린 너무 다르다"라며 "남이 알콩달콩 하는 거보다 싸우는 게 재밌지 않냐"라고 말했고, 이소라는 "그래서 최민수가 방송 나오면 그렇게 보는 거다. 싸우는 거 보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라는 "그러면서 두 부부가 얼마나 사랑하냐"라고 언급했고, 이현이는 "그러니까 지금까지 살지. 근데 같이 살면서 우리의 삶에 중간중간 싸움이 있는 거다"라며 웃었다.

한편, 모델 이현이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 팀의 주장으로 활약 중이다.

iMBC 유정민 | 사진 '슈퍼마켙 소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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