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기획 장재훈/제작 MBC C&I/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 125회에서 왕요한(윤선우 분)이 왕제국(전노민 분)에 의해 위험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세란(오세영 분)은 사고로 걷지 못하는 왕지훈(박영운 분)에게 접근해 “나한테 지훈 씨 아직 가족이야. 너무 마음 아프고 걱정돼서 온 거야”라고 말했다. 왕지훈은 “웃기고 있네. 이혼 잘했다 싶지?”라고 한 후, “맨날 사기만 치고 거짓말만 했잖아. 절대 안 믿는다”라며 간병인을 자처하는 강세란을 밀어냈다.
왕요한은 김 실장(한승엽 분)의 배신으로 왕제국의 부하들에게 납치됐다. 정다정(오승아 분)은 왕요한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설마 왕 회장 짓이 아닐까요?”라며 왕제국을 의심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선 납치된 정다정이 “왕 회장, 내가 당신 찢어 죽일 거야!”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세란아 감옥이나 가”, “요한이가 김 실장을 구해줬는데 은혜를 원수로 갚네”, “역공을 위한 반전이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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