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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은퇴 후? 여행+한국에 관한 것들 가르치고파" [소셜in]

기사입력2024-04-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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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알베르토가 은퇴 후 여행과 한국 문화를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화)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에 '너네 나라는 어떤 음식으로 해장 하니!?? ㅣ 세계인의 아침밥'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럭키, 다니엘 린데만, 알베르토 몬디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아침 식사를 하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음식을 주문한 알베르토는 "음식 양이 충분하냐"고 물었고, 럭키는 "나는 충분해. 나는 원래 이정도가 좋더라"라며 만족했다.


이어 럭키는 "(음식 보니) 진짜 옛날 생각 난다. 옛날에 클럽에서 놀다가 딱 집에 가기 전에 '아, 뭘 먹지?' 하고 여기 오면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고있었다"며 추억했다.

알베르토는 "저기부터 시작해서 엘OO 있었고, 앤O 있었고 여기 들어가면 신OO 있었고 맞은편에 거기 홀O 있었고, 리OOO 밑에 에O 있었다"고 지식을 방출하자, 럭키는 "많이 돌아다녔네"라며 감탄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빠삭한 이유는 '알 차장' 시절 거래처였었다"라고 밝혔고, 다니엘은 "나 옛날에 강남 클럽 거의 안 왔었거든"이라고 말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옷을 가리키며 "그때 설마 이러고 갔냐"며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후 해장 취향 이야기를 하며 럭키는 "술을 뭘 마시는지에 따라 다른데, 워낙 '와인파'다 보니까 '국물파'다"라며 "해장에는 감자탕 국물이 최고다. 와인과 감자탕을 함께 먹으면 예술이다"라며 취향을 공개했다.


알베르토는 "에스프레소랑 커피, 물로 해장했다. 이탈리아에 있을 땐 에스프레소, 한국에 있을 때는 내가 모카포트로 커피 내려서 커피 마시고 물을 엄청 마셨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다니엘은 "52살 때 뭐 하고싶나"라며 럭키와 알베르토에게 물었다. 럭키는 "방금 52살이라고 하니까 내가 얼마나 남았는지 생각했다. 얼마 안 남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다니엘은 럭키에게 "새로운 창업할 생각은 없냐"고 물었고, 럭키는 "이미 시작했고, 지금 그걸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니엘은 "지분 우리한테 줄 생각 있나"라고 묻자, 럭키는 "100% 안 줄 거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럭키는 "지분이란 게 잘 돼야 돈이 되고, 잘 안되면 빚이 된다. 그래서 나도 잘 돼서 알베르토, 다니엘한테 뭐 좋은 거를 할 수 있는 게 항상 있다"라고 말했다.

알베르토는 "그때 은퇴할 수 있으면 은퇴하고 싶지. 난 욕심이 별로 없다"라며 "그냥 큰돈이 없어도, 나 여행하고 싶다. 여행 많이 하고, 이것저것 보고 만약에 내가 은퇴할 수 있으면 운동을 많이 하고 내가 배웠던 한국에 관한 것들을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다니엘은 "난 52살에도 계속 '354 삼오사' 찍어야지. 여행하기도 하고 창업도 하겠지만"이라고 말했고, 알베르토는 "만약에 아기 낳으면 너 엄청 바쁠 거야"라며 놀렸다.

한편,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는 럭키, 다니엘 린데만, 알베르토 몬디가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의견을 펼치거나 일상, 여행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iMBC 유정민 | 사진 '354 삼오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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