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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제작사 대표 "아티스트 집·회사 찾아오는 팬도…자제해달라"

기사입력2024-04-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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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플레이브 소속사 측이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 행위 자제를 당부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아만티호텔에서 플레이브(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 제작사 VLAST 이성구 대표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VLAST 이성구 대표가 참석했다.

플레이브는 지난해 3월 데뷔한 5인조 버추얼 그룹이다. 지난 2월 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ASTERUM : 134-1(아스테룸 : 134-1)' 발매 이후 다양한 행보를 선보이며 활동 중이다. 음반 초동 판매량이 56만 장을 넘어서며 자신들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또한 버추얼 아이돌 최초 국내 지상파 음악 방송 1위, 단독 팬콘서트 동시 접속자가 7만 명에 달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020년 MBC 사내벤처 1기로 선정된 블래스트는 플레이브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는 이성구 대표가 이끌고 있다. 그는 2002년부터 MBC에 몸을 담으며 시각특수효과(VFX) 슈퍼바이저로 재직했다. VR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시즌1 등을 기획하기도 했다.


이성구 대표는 "플레이브가 방송 출연도 다 안되고 거절만 당하는상황이었는데, 팬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각종 출연 제안, 광고 제안이 많이 오고있다. 모두 팬분들 덕"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커진 인기만큼 일부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이 대표는 "최근에 일부 팬들같은 경우 아티스트 집을 찾아간다던지, 회사까지 찾아오는 분들이 계신다"며 "그런 부분에 있어서 회사도 보안을 강화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도 당부 말씀을 드리고 싶다. 버추얼 아이돌을 사랑해주면서 아티스트 본인을 찾아간다는 건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 완전 다르다. 그런 행위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블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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