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NCT DREAM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런쥔의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런쥔은 최근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병원을 방문하였고, 검사 결과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습니다”라며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기 위해 런쥔의 활동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금일 예정된 사인회부터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으며, 오는 5월 개최되는 NCT DREAM 세 번째 단독 콘서트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는 마크,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6명 멤버로 진행된다는 것.
끝으로 “당사는 런쥔을 비롯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모욕 및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체크하여 고소를 진행 중입니다.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이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런쥔의 활동 중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악플러 전부 고소당하길”, “이번 활동 때 악플 조롱 이런 게 너무 많아서 걱정되더라”, “잘 쉬고 와ㅜㅜ 진짜 너무 속상하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나쁜 말 하는 사람들보다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훨씬 훨씬 많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 “남 일 같지 않다. 내 돌도 심하게 시달리는 중이라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NCT DREAM은 지난달 25일 발표한 새 앨범 ‘DREAM( )SCAPE’(드림 이스케이프)를 발매했다. 런쥔은 지난 7일 독설을 퍼붓는 사생팬에게 일침을 가한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악플에 지친 심정을 토로한 바 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멤버 런쥔 활동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
런쥔은 최근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병원을 방문하였고, 검사 결과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하였고, 런쥔과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런쥔은 금일(20일) 예정된 사인회부터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으며, 추후 활동 복귀가 가능할 시점이 되면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월 2~4일 개최되는 NCT DREAM 세 번째 단독 콘서트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는 마크,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6명 멤버로 진행되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런쥔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당사는 런쥔을 비롯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모욕 및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체크하여 고소를 진행 중입니다.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이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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