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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혜리한테 내적 친밀감 상당해…너무 신기하다" [소셜in]

기사입력2024-04-1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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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혜리에게 내적 친밀감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금) 혜리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나 좋아해주는 예쁜 언니 칭찬 감옥에 갇혀버린 혜리 l 혤's club ep10 선미'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가수 선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혜리와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선미는 "혜리와 접점이 없어서 방송을 함께 처음 해보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혜리는 "전혀 없었다. 진짜 이렇게 대화를 나눠 보는 게 처음이다"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선미는 "내가 사실 혜리한테 내적 친밀감은 상당하다. 왜냐하면 혜리가 나오는 드라마를 맨날 돌려 봐서 내가 아는 사람 같고 내 친구 같고 너무 신기하다"라며 신기해했다.

이에 혜리는 "원더걸스다"라고 외쳤고, 선미는 "걸스데이다"라며 웃었다. 혜리는 "내게는 대 선배님이다. 내가 어렸을 때 (선미가) 활동하는 모습을 봤다"라며 추억했다.

선미는 "방송도 보고 유튜브도 봤는데 익히 들었다. 혜리 너무 따뜻하고, 너무 상냥하고 친절하고 너무 착하다고 들었다. 이게 방송으로 봐도 그게 느껴지는 거다"라며 칭찬하자 혜리는 부끄러워했다.

이어 선미는 혜리에게 갑자기 "AB형이시라고 들었다. 나도 AB형이다"라고 말하며 혜리와 하이파이브를 했다. 혜리는 "우리 때는 혈액형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난 선미는 "나는 MBTI를 안 믿는다. MBTI가 뭐냐"라고 묻자, 혜리는 "나도 안 믿는다. 계속 똑같이 나오긴 하는데 사실 나도 나를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선미는 "나도 이게 막 계속 바뀌니까"라며 의문을 나타냈다.

선미는 "혹시 I(내향형) 냐"고 물었고, 선미는 "나 I다"라고 답했다. 이에 혜리는 "나는 내가 I 같은데 E(외향형)이 자꾸 나온다. 보기보다 낯을 가리는 편이다"라고 설명했고, 선미는 "나는 낯은 별로 안 가리는데 집에만 있는 거는 똑같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iMBC 유정민 | 사진 '혜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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